"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해드려요"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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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6일까지 모집



부산시가 ‘2024년 부산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이자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대출의 1년분 이자를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 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이거나 졸업생의 경우 부산 거주자 중 부산 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별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2322명에게 총 2억 3100만 원의 학자금 대출 이자가 지원됐다.

시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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