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간 관광은 카셰어링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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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최대 65% 할인쿠폰 지급
김해공항, 부산역 등 이용 가능

부산시청 로비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청 로비 전경. 부산일보DB

다채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가 진행되는 오는 10월까지 부산 주요 교통 거점에서 카셰어링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쏘카와 함께 10월까지 최대 65% 할인 받는 ‘별바다부산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 주요 교통 거점 지역인 김해공항, 부산역, 구포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5개 구역 내 39곳의 쏘카존에서 쏘카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최대 65%의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며, EV·RV·수입 제외 전 차종이 대상이다.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된 부산은 오는 10월까지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용두산 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도심형 야간 투어 프로그램인 ‘나이트 미션투어’, 야간 놀이터인 ‘나이트 팝업’,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낙조와 힐링 음악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북구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나이트 마켓’, 해운대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리버 디너크루즈’ 등이 진행된다.

이번 카셰어링 프로모션으로 인해 야간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바다부산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 증진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홈페이지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 채널을 방문하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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