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회부 장관, 동명대 방문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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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교수진과 공동 세미나 개최
초고령화 사회 대비 방안 모색

인도네시아 트리 리스마하리니 사회부 장관 일행이 지난 1일 부산 동명대를 방문했다. 동명대 제공 인도네시아 트리 리스마하리니 사회부 장관 일행이 지난 1일 부산 동명대를 방문했다. 동명대 제공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료 일행이 동명대학교를 방문해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도네시아 트리 리스마하리니 사회부 장관 일행은 지난 1일 동명대를 방문해 전호환 총장과 환담했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동명대 교수진과의 공동 세미나에 참석한 뒤 동명대 내 반려동물대학과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BIC 국제대학(외국인 전용단과대학)을 둘러봤다. 리스마하리니 장관은 인도네시아 제2 도시이자 부산 자매도시인 수라바야 시장을 역임했다. 동명대에서 명예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동명대는 올해 대학교육혁신분야 평가기관 WURI 평가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34위에 오르며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혁신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동명대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해 방문했다.

트리 리스마하리니 장관은 “인도네시아에는 섬들과 지방 소외 지역, 작은 도시들이 많아 사회 교육 등 기반 조성이 어렵다”며 “동명대와 인도네시아 지방대학 간 연계로 인도네시아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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