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기관 에코바디스 평가
2021년 실버, 2022~2023년 골드 등 개선 지속적

동일고무벨트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홈페이지 캡쳐

동일고무벨트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6일 동일고무벨트에 따르면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에코바디스는 180여 개국 기업 13만여 곳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해왔다.

동일고무벨트는 에코바디스 공급망 실사 평가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해당 산업분야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2021년 첫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2~2023년 2년 연속 골드 등급 이후 올해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의 지속적인 개선이 두드러진다.

이윤환 동일고무벨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운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반영하는 한편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 기업의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업계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