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이기대 고층 아파트 비판 보도’ 부산민언련 좋은 보도상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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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부산일보DB 이현정 기자. 부산일보DB

김준현 기자. 부산일보DB 김준현 기자. 부산일보DB

<부산일보>의 ‘이기대 고층 아파트 난개발’ 연속보도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부산 민언련)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다.

부산 민언련은 올해 2분기 좋은 보도상으로 <부산일보> ‘이기대 고층 아파트 난개발’ 연속보도(이현정·김준현 기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기대 고층 아파트 난개발’ 연속 보도는 이기대 고층 아파트 건립 추진 이면에 부산시와 남구청의 특혜와 편의 제공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부산 민언련은 “지난 2월 사업을 승인한 부산시 주택사업공동위원회 심의 자료를 단독으로 입수해 부산시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부산일보의 보도는 이기대 문제와 관련해 대부분의 언론이 단순히 논란을 전하는 데 그쳤던 반면, 난개발 이면에 시와 구청 등 관련 당국의 허술한 심의가 있다는 점을 지적해 권력 감시를 적절히 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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