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의회교실… 부산시의회, 8일·9일 개최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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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전경 부산시의회 전경

부산시의회가 청소년을 위한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시의회는 8일부터 이틀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교실을 연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관내 17개 고등학교 학생 60명이 참가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진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는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열었다. 의회교실은 △의회의 기능·역할 설명 △본회의장 소개 △2분자유발언 △의장 체험(개의 선언) △의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을 알리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첫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접하는 민주주의와 의사진행 과정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가진 부산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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