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목요일
북극항로 ‘백서’ 만들고 과제 보완해 내년 운항 준비
국내 최초 컨테이너 선박의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올해 사업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시범운항을 이어가며 관련 사업의 반경을 넓힌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이번 운항에서 확보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성과 운항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내년 시범운항을 위한 준비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한국해양대에 용역을 맡겨 북극항로 시범운항 백서 발간도 진행 중이다. 2030년 정기항로 개설 등 북극항로 개척을 지속 추진하는 해수부는 내년도 관련 예산 총 6228억 원을 배정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시범운항 지원 및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169억 원, 북극항로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실증 지원과 핵심 인재 양성에 98억 원, 해양수산연수원의 극지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 장비(시뮬레이터) 구축에 34억 원이 투입된다.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 및 기본계획 수립, 국제세미나 개최 등 네트워크 구축에도 16억 원이 배정됐다. 부산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선사가 기존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해 건조할 때 지원하는 예산 121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 이전 선사가 아니더라도 쇄빙·내빙선박 전환 건조를 할 경우 1척당 예산 1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를 투입한다. 친환경 쇄빙 컨테이너선 설계기술 개발 및 표준화에도 49억 원이 들어간다. 이밖에도 북극항로 활성화에 대비한 진해신항 건설에 가장 많은 4816억 원이 배정됐으며, 부산항 트라이포트 구현·북극해 LNG 수입 인프라 구축·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용역과 북극해 현안 대응을 위한 여러 연구·실증에도 관련 예산이 투입된다. 아울러 지난 6월 공포한 ‘북극항로 활용 촉진 및 연관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2월 17일 시행됨에 따라, 다음달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북극항로위원회가 발족한다. 여기에는 기획예산처,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10개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해수부 장관이 간사를 맡는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부산 소재 한국해양진흥공사 내 북극항로 종합지원센터를 법정 기구로 격상시켜 선주와 화주 등을 대상으로 북극항로 관련 금융, 보험, 화물 등에 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극항로 길목에 위치한 부산항과 울산항을 각각 컨테이너와 에너지 중심의 북극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 작업에도 착수했다. 두 항만에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 연료공급(벙커링) 기지를 조성하고, 부산은 유럽을 겨냥한 북동항로, 울산은 북미를 연결하는 북서항로 거점으로 특화에 나선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항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시범 운항과 상업 운항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출입 물류망을 다변화하고, 부산을 포함한 해양 수도권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해운·조선·항만·물류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진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LACP 비전 어워즈서 ‘최고 등급’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제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금융서비스 부문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하며 2024년 금상에서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해진공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된 셈이다. 해진공은 지난 5월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엘에이시피(LACP) 비전 어워즈’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과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발간하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기관 커뮤니케이션 성과물을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해진공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메시지 명확성 △보고서 구성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창의성 △표지 디자인 △첫인상 △재무 정보 △정보 접근성 등 8개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총점 99점을 획득하며, 2024년 금상(Gold) 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으로 수상 등급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해진공은 전 세계 출품작을 대상으로 상위 100개 기관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 톱 100’에서 49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출품작 가운데 6위, 국내 공공기관 중 2위에 올랐다. 이번 보고서는 해진공의 ESG 경영 추진 방향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고, 이해관계자가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앞으로도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성과를 충실히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내년부터 AI 농업로봇 보급 지원…김종구 차관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사 현장에 인공지능 농업로봇 보급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농촌현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심한데, 앞으로 우수한 농업로봇이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4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인공지능(AI) 농업로봇의 기술개발·실증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과 산업 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AI·로봇을 활용한 농작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농업로봇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효과적인 현장 확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구 차관은 농업로봇의 개발·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 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수확·예찰로봇 등 주요 기술의 시연을 살펴보았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영농현장에 AI 농업로봇의 보급을 지원해 농업인의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는 한편, 기업들이 영농현장에서 기술을 적용·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들은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종구 차관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도 우수한 농업로봇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화물차 적재·하역 안전사고 막는 장치 개발 나선다
화물자동차 적재·운송·하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하림과 함께 안전장치를 개발한다. 적재·운송·하역 과정에서 근로자가 추락하거나 적재물이 이탈하면서 부상할 수 있어 이를 막는 장치 개발에 나선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하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계차 적재·하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중소기업 안전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TS와 하림은 자동차 구조·장치 개선을 통해 생계운반차 적재·하역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낙상과 적재물 이탈을 줄이는데 힘을 모은다. TS는 안전장치 설치에 따른 차량 구조·장치 변경사항에 대해 튜닝 승인 기술검토, 차량 제원·구조 및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한 전문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하림은 실제 생계차량의 적재·운송·하역 현장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발굴해 안전장치의 실효성과 작업 편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TS와 하림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생계차 적재·하역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우수 안전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기로 했다. 또 효과가 확인된 안전기술은 하림 협력 운송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기술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술 분야 상생 경영도 추진한다. 중소기업은 생계차 작업자의 추락·낙상과 적재물 이탈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설계·제작하고, TS는 자동차 튜닝 전문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차량 적용을 위한 기술검토와 개선을 지원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자동차 안전기술은 국민의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며 “공단의 자동차 안전·튜닝 전문기술과 하림의 현장 경험을 연결해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단공 부산본부·부산 산안협, ‘ESG 안전굿딜+캠페인’ 실시
‘안전은 체험으로, 폐기물은 자원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산업단지 내 노후 소화기를 교체 지원하는 한편 폐소화기를 안전교육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동시 실현했다.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4일 부산산단 통합 안전관리 지원 협의체(이하, 부산 산안협)와 공동으로 ‘ESG 안전굿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단지 내 노후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교체해 사업장의 화재 대응환경을 개선하고, 실습형 안전교육을 통한 재난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후 소화기 수거 및 새 소화기 교체 지원 △심폐소생술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실습 △폐소화기를 활용한 분말소화기 분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수거된 소화기의 압력과 외관 등 안전 상태가 확인된 소화기를 교육용으로 활용해 폐기물의 자원순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근로자들이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며 초기 화재 대응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육근찬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은 근로자가 직접 체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행동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실현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 예선전 개최…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박차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부산·울산·경남과 경북 등 영남권 기관들과 공동으로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 예선전을 개최하는 등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기반 사이버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2회째인 올해는 전년보다 참가 지역과 참가 인원이 모두 확대되어 보다 활발한 경쟁과 교류가 기대된다. 한국남부발전은 국가정보원 지부, 부산시,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영남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함께 ‘제2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의 예선전을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부산(남부발전·부산시·국정원 지부·주택금융공사)과 울산(동서발전)에 더해 경남(남동발전)·경북(영남정보보호영재교육원) 지역이 처음 참가했다. 영남권 전역의 폭넓은 참여를 실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전년도 대비 참가 가능 지역이 확대된 것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예선전 참가 규모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는 총 64개 팀, 214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참가 팀수와 인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선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용 시스템 및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문제 출제와 실시간 소통을 위한 디스코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유튜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오는 11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결선 및 시상식에 초청된다. 결선은 사이버 공격 방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학생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부산시장상 등 총 6점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미래의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해광업공단, 광산 재직 외국인 근로자 대상 ‘현장 맞춤형 교육’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국내 취업비자 외국인 광산노동자를 대상으로 갈등관리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E-9 취업비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한국어, 광산사고 예방, 통역 지원 등 안전·한국생활 정착 교육에 나서는 것이다. 광해광업공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원주 본사에서 국내 광산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산 현장에서 일하는 E-9 취업비자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에서 외국인 광산 근로자는 삼보광업 등 총 10개 광산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이들이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해 근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과 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실무 한국어 △한국인 관리자·동료와의 갈등관리 △광산사고 예방 △위험상황 대응 △정신건강 증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실무 한국어 과정에서는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실제 겪은 소통 오류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관리 과정에서는 한국인 관리자 및 동료 간 문화적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또 붕괴·낙반·협착·추락 등 광업 주요 재해 사례를 분석해 현장 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보고, 갱내 화재나 붕괴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사고예방 훈련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생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우즈베크어·키르기스어 통역을 지원하고, 해당 언어로 번역한 전용 교재를 제공한다. 광해광업공단 김영석 지역·산업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테크부터 취업까지… 모두를 위한 ‘금융 축제’ 부산서 열린다
재테크와 투자부터 인공지능(AI)·핀테크 활용, 금융권 취업과 기업공개(IPO) 실무까지 다양한 금융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2026 부산금융주간(Busan Finance Week 2026)’이 16일 막을 올린다.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청년에게는 자산관리 노하우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자본시장 진출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등 경제 주체와 세대·주제별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2026 부산금융주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6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코스콤, 한국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 세미나와 교육, 채용설명회 등을 포함해 모두 38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개 세션이 동시에 운영되며, 기업과 금융기관의 교류를 위한 8개 기업존도 조성된다. ‘금융과 디지털 기술로 미래를 연다’에 방점을 찍은 올해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미래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등 놀이와 체험을 활용한 금융교육을 진행해 경제와 금융의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정에서 금융에 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층 대상 프로그램은 경제·자산관리 교육과 취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 청년들이 소득과 자산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구직활동 컨설팅과 금융권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금융기관별 채용정보와 취업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세미나가 마련된다. 국내외 경제 현황과 주식시장 흐름을 비롯해 부동산, 연금, 금 투자 등 자산관리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와 노후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융산업의 화두인 AI와 핀테크를 직접 배우고 활용해 보는 교육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 기술이 금융서비스와 자산관리 환경을 어떻게 바꾸는지 이해하고, 관련 기술을 실제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방안부터 코스닥·코넥스 상장 절차, IPO 실무까지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창업·성장 전략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해 기업의 단계별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8개 기업존을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이 교류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2026 부산금융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산금융주간 사무국(051-740-34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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