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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번 돈, 9개월 만에 날린 쿠팡…대만·물류·상품 투자 늘린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와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면서 올해 쌓인 손실이 흑자를 냈던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준까지 불어났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6423억 원(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427.52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 7월 인천물류센터 화재 비용이 포함된 수치로 이 비용을 제외한 영업손실은 2882억 원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쿠팡Inc는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앞서 1분기 354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이 반영되며 8350억 원의 역대 최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쿠팡Inc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적자 규모는 1조 8318억 원으로 쿠팡Inc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2023~2025년 3년 합산 영업이익(1조 8987억 원) 규모에 육박한다. 3분기 만에 그동안의 이익을 모두 내준 셈이다.
쿠팡의 영업손실의 중심에는 주력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의 수익성 악화가 있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3분기 매출은 약 11조 954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원화 기준) 늘었지만, 조정 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는 약 5495억 원으로 45% 급감했다. 마진율도 4.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4%포인트(P) 떨어졌다.
쿠팡은 마진을 끌어내린 요인으로 공급망 차질과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 이탈 고객을 되찾기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를 꼽았다.
쿠팡Inc 김범석 의장은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이들 3가지 요인은 예상 궤도에 맞춰 손익계산서에 반영되고 있다”며 “물동량 회복에 따라 공급망 불균형 정상화, 실현하지 못한 물량 기반 비용 절감 효과 복원, 구축된 비용 기반에 수요가 부합하면서 설비 가동률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마진 감소는) 구조적 문제가 아닌 일부는 회사가 선택한 단기 투자이고 나머지는 일시적인 역풍”이라며 “내년에 프로덕트 커머스 마진이 사고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쿠팡Inc는 당장의 적자와 별개로 상품군 확대와 물류 인프라, 신사업 투자를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쿠팡Inc에 따르면 3분기 로켓배송 상품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했고 같은 기간 새벽배송 상품인 로켓프레시 취급 물량은 프로덕트 커머스 전체 물량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물류 공정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3분기 포장 공정에는 수작업 스캔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들였고, 주문별로 최적의 포장 크기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베거를 연계해 작업 시간과 포장재 낭비를 함께 줄였다.
대만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현지 대만 인구의 절반이 쿠팡의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주문 마감 시간은 자정까지 늘었다. 대만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쿠팡 거랍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성장사업 연간 손실을 9억 500만~1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었지만 5000만~1억 달러 가량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주로 대만 내 인프라 구축에 따른 것으로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지원하고 공급망을 확장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 역시 “대만 사업이 향후 수년간 연결 현금흐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1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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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김범석 의장 “실적 부진? 일시적 역풍”
쿠팡Inc 김범석 의장이 3분기 실적 부진과 관련해 “일부는 회사가 선택한 단기 투자이고 나머지는 일시적인 역풍”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마진 감소는) 구조적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상품 커머스 마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 이탈 고객 복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그는 “이들 3가지 요인은 예상 궤도에 맞춰 손익계산서에 반영되고 있다”며 “물동량 회복에 따라 공급망 불균형 정상화, 실현하지 못한 물량 기반 비용 절감 효과 복원, 구축된 비용 기반에 수요가 부합하면서 설비 가동률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 프로덕트 커머스 마진이 사고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쿠팡Inc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4조 2209억 원(99억 62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6423억 원(4억 50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 7월 인천물류센터 화재 비용이 포함된 수치로 이 비용을 제외한 영업손실은 2882억 원(2억200만 달러)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쿠팡Inc는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한 뒤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김 의장은 “올해 추석 연휴 시점이 불리하게 작용했음에도 2분기보다 한층 확대된 성장세를 보였다”며 “사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중반 회복을 목표로 계획대로 순항중이며 본질적인 고객 행동 패턴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그동안의 영향이 반영된 기간을 지나면 성장률과 마진 모두 과거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쿠팡의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은 25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고객 1인당 매출 47만 3930원(332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와우 멤버십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기존 회원 복귀와 강력한 신규 회원 유입에 힘입어 순증 규모가 과거 수준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와우 회원을 위한 가치 제안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높은 멤버십 유지율과 회원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개인정보 사고 이후 이탈했다가 아직 복귀하지 않은 소수 고객 집단의 영향이 남았다는 점이 아쉽다”며 “내년이면 아직 복귀하지 않은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비교 대상에서 제외되고, 공시 성장률은 핵심 고객 기반의 성장률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만 신사업과 관련해 김 의장은 “직전 분기 도입한 새벽배송은 이미 대만 인구의 50% 이상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 마감 시간도 자정까지로 확대됐다”며 “대만의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폭넓은 상품군, 운영 탁월성, 상시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가능하게 한 공급망,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체 배송 경험 결합은 10년 넘게 한국에서 쿠팡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었으며 동일한 조합이 대만에서 만들어진다”며 “대만 사업이 향후 수년간 연결 현금흐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1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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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3분기 영업손실 6423억 원 ‘적자전환’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3분기 6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쿠팡Inc가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의 3분기 매출은 14조 2209억 원(99억 62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27.52원)을 적용한 수치다.
반면 3분기 영업손실은 6423억 원(4억 50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 7월 인천물류센터 화재 비용이 포함된 수치로 이 비용을 제외한 영업손실은 2882억 원(2억200만 달러)으로 나타났다.
쿠팡Inc는 지난해 개인정보유출 사태 이후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한 뒤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앞서 1분기 354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이 반영된 2분기는 835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적자는 2분기보다는 적지만 역대 두 번째로 큰 분기 손실 규모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679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쿠팡Inc의 3개 분기 누적 영업적자 규모는 1조 83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쿠팡Inc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2023~2025년 3년 합산 영업이익(1조 8987억 원) 규모에 육박한다. 3분기 만에 그동안의 이익을 모두 내준 셈이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7151억 원(5억 100만 달러)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의 매출은 11조 9540억 원(83억 74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2조 2669억 원(15억 8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은 25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고객 1인당 매출 47만 3930원(332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2026-11-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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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인공지능 활용 MD 업무 혁신
GS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기획자(MD) 업무 혁신에 나섰다.
GS샵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MD 큐레이션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MD가 프로모션 기획 의도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고 프로모션 구성부터 등록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MD가 반복적인 프로모션 운영 업무를 줄이고 상품 소싱과 차별화된 이벤트 기획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GS샵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모바일 앱 내 상품 운영을 담당하는 MD(모바일MD)들은 전체 업무시간의 약 40%를 프로모션 준비에 사용해 왔다. 프로모션을 준비하려면 여러 시스템에서 상품 정보와 판매 실적을 조회하고 참여 상품을 선정해 진열하는 반복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MD의 업무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에 오픈한 MD 큐레이션 시스템은 상품 큐레이션, 매장 자동 매핑, 트렌드 센싱, 카피라이팅 등 4개의 AI 에이전트가 상품 선정부터 프로모션 구성과 등록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예를 들어 모바일MD가 프로모션 기간과 기획 의도, 상품 범위를 설정하면 상품 큐레이션 에이전트가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대 1000개의 후보 상품을 추출하고 기획 의도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후 MD는 AI와 자연어로 대화하면서 원하는 상품을 선별할 수 있다. 가령 ‘보습·수분·피부 장벽 관리에 적합한 상품만 골라줘’라고 요청하면 상품명과 이미지 등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추려주는 식이다.
상품 선정 이후에는 매장 자동 매핑 에이전트가 프로모션 구성과 상품 배치를 지원한다. 화장품 프로모션이라면 보습 케어, 클렌징, 브랜드관 등 하위 매장을 만들고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배치한다. 모바일MD는 AI가 제안한 결과를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면 된다. 이 밖에도 트렌드 센싱 에이전트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행사 테마를 추천하고, 카피라이팅 에이전트는 행사명과 마케팅 문구를 제안하는 등 프로모션 기획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GS샵은 지난 10월 한 달간 MD 큐레이션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생성된 전체 프로모션의 약 40%가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상품 선정과 행사 준비에 소요된 시간은 기존 대비 약 70%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범 운영 기간 중 모바일MD의 72%가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GS샵은 이러한 현업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시스템 사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이렇게 확보된 시간이 차별화된 상품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김요한 홈쇼핑AX부문장은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밀착형 개발 방식을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AX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1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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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억 개 달걀 쓰는 CJ에 국제 동물단체 "케이지 사육 그만"
국제 동물보호단체 연합이 CJ그룹에 전 세계 사업장에서 쓰는 달걀을 모두 '케이지 프리'로 바꾸라고 촉구했다. 연간 약 6억 개의 달걀을 쓰는 대형 식품기업인 만큼 내년 국내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이 바뀌는 시점에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는 취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윙 얼라이언스'(OWA)는 최근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 사업장의 달걀을 100% 케이지 프리로 바꿀 목표와 시한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회견 뒤에는 케이지 프리 전환과 직접 대화를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CJ 측에 전달했다. OWA는 75개국 100여 개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하는 국제 연합체다. 철망 우리를 층층이 쌓아 닭을 가두는 사육 시설 '산란계 배터리 케이지' 퇴출을 목표로 활동한다.
단체는 CJ그룹이 비비고·뚜레쥬르 등 널리 알려진 브랜드를 보유해 달걀 사용량 연 약 6억 개, 이를 낳는 산란계는 약 200만 마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국내 산란계 농가 상당수는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 0.05㎡ 기준에 맞춘 케이지에서 닭을 기른다. A4 용지 한 장에도 못 미치는 넓이다. 가로 35~40cm, 세로 45cm, 높이 40cm 안팎의 케이지 한 칸에 닭 3~4마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환경에서 닭은 걷거나 날개를 펴지 못하고 바닥을 쪼며 먹이를 찾거나 모래 목욕을 하는 본능적 행동도 할 수 없다. 이미 스위스 등 유럽과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는 케이지 금지 흐름이 나오고 있다.
단체들은 CJ의 결정이 아시아 식품업계는 물론 국내 사육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내년 9월부터 산란계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 기준이 0.05㎡에서 0.075㎡로 넓어지는데, 이를 계기로 농가가 케이지를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평사·방사 등 케이지 없는 사육으로 넘어가도록 대형 구매기업이 시장에 신호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식품업계도 케이지 프리로 방향을 틀고 있다. OWA는 2016년 출범 이후 전 세계 기업으로부터 3000건 넘는 케이지 프리 약속을 받아냈다.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 등이 동참했다. 연간 달걀 40억 개를 쓰는 일본 마요네즈 기업 큐피는 2024년 아시아 시장 대상 케이지 프리 정책을 내놨다. 국내에서는 풀무원이 2018년 처음으로 2028년까지 모든 달걀을 케이지 프리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CJ 제일제당 측은 "국가마다 상황이 달라서 가능한 국가에서는 계속 동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1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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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년 연속 희망퇴직 실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198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근속 10년 이상인 임직원이다.
근속 10년 이상~15년 미만 임직원에게는 기준 급여 20개월치를 지급하고 15년 이상인 임직원에게는 24개월치를 준다. 기준 급여에는 기본급과 상여금, 수당 등이 포함된다.
또 재취업 지원금 1000만 원과 대학생 자녀 1명당 최대 100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의 희망퇴직은 2년 연속이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1980년 이전 출생자이면서 2015년 이전 입사한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의 지속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며 “사업 효율화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성장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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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장보기·쇼핑 할인
배달의민족이 정부 소비 진작 행사에 맞춰 장보기·쇼핑 할인과 지역 가게 대상 배달·픽업 기획전을 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 등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행사다.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배민의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는 전국한우협회가 지정한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오는 4일까지 한우 정육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이어 4일부터 8일까지는 '5일장' 프로모션을 연다. 이 기간에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일부 품목을 최대 60% 할인한다. 이용자에게 '1+1' 쿠폰을 제공한다. 음료·간식·아이스크림·간편식 등 일부 상품은 1+1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는 '마트데이' 프로모션이 열린다.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이 참여해 배달팁 0원 혜택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음식배달 부문에서는 행사 개막 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배민 입점 가게 약 50곳과 '배달·픽업 기획전'을 운영한다. 해당 매장에서 배달·픽업으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3만 원 이상 주문하면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6-1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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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쓱데이’ 역대급 혜택 쏜다
신세계백화점이 그룹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쓱데이를 맞아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일까지 쓱데이를 진행하고 패션·식품·리빙 상품을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 스위트·델리 1만 원 이상, 푸드마켓 3만 원 이상 구매시 각각 3000원을 할인한다. 주방·베딩·데코 단일 브랜드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시에도 1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는 혜택을 확대한다. 식음료 장르 1만 원 이상, 푸드마켓 3만 원 이상 구매시 각각 5000원, 와인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패션잡화 단일 브랜드 기준 20만 원 이상 구매시 1만 원을 각각 할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쓱데이 혜택에 더해 오는 15일까지 전점에서 아우터페어와 공간사설 리빙위크를 진행한다. 아우터페어에서는 스튜디오 톰보이, 델라라나, 네파, 스노우피크 등 패션·아웃도어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전무는 “쓱데이를 맞아 인기 상품부터 할인·사은 행사까지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만큼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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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미국서 K포도 알린다…샤인머스캣 수출 판로 지원
뚜레쥬르가 국내 포도 농가의 미국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CJ푸드빌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포도수출연합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미국 동·서부 뚜레쥬르 직영점 5개 매장에서 한국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시즌 한정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포도 농가를 지원하고, 한국산 포도의 우수성을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미국에서 약 21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뚜레쥬르의 현지 사업 기반과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한국산 포도의 새로운 소비 접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1개월간 한국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파라다이스 케이크, 요거트 크루아상, 바닐라 대니쉬 등 케이크와 베이커리 시즌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구매 고객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뚜레쥬르 직영점 5곳에서 샤인머스캣 메뉴를 상품을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선한 샤인머스캣 컵을 증정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수출 정책과 공공기관의 지원 역량, 민간 기업의 현지 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협력 수출 사업이기에 의미가 있다. 참여 기관은 각각 정책·예산·원물·유통채널 등 역할을 분담해 국내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CJ푸드빌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K베이커리의 해외 사업 역량을 활용해 한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탠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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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신규 호텔 확장 시동…성장 가속화
개관 112주년을 맞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2030년까지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하며 성장을 가속화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내년 상반기 서울 종로와 전남 여수에 신규 호텔 2곳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종로와 여수에 들어서는 호텔은 기존 사업장의 브랜드 컨버전을 통해 완성된다. 이를 위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산 인수·개발을 추진하고 프로젝트 리츠 구조를 통해 자산 보유와 운영의 역할을 분리하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마련했다.
서울 종로에 오픈하는 신규 호텔은 2019년 준공된 232개 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내년 1월부터 브랜드 전환을 위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에 오픈하는 신규 호텔은 2020년 준공된 427실 규모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호텔’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달 이 호텔에 대한 자산 인수 절차를 완료하며 첫 호남권에 진출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종로와 여수에 신규 호텔 오픈을 시작으로 청라, 안동 등 국내 주요 거점으로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기존 주요 호텔에 대한 투자도 이어간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해외 럭셔리 고객을 위한 외국인 전담의 게스트 익스피리언스 팀을 구성하는 한편 기존 객실 층 일부를 전환해 약 1256.2㎡(380평) 규모의 신규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부터 26층 웰니스클럽과 27층 객실층의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중 신규 시설을 선보인다. 신규 시설은 어반 웰니스 스파, 하이엔드 일식 레스토랑,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다.
서울과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헤리티지를 지닌 웨스틴 조선 서울과 웨스틴 조선 부산 역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단장을 모두 마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스위트 객실 타입의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달 26일부터 새롭게 고객을 맞이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웨딩 및 연회 경험 제공을 위해 그랜드볼룸의 전면 리뉴얼을 진행해 약 3년에 걸친 주요 공간 리뉴얼을 완성했다.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웨스틴 조선 부산의 그랜드볼룸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감각과 기능적 편의성을 더해 더욱 품격 있는 연회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내부는 층고를 확장해 한층 넓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웨스틴 조선 부산의 건축적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처마선 디테일과 청기와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명 디자인을 적용해 절제된 우아함을 담아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최훈학 대표이사는 “내년은 신규 오픈을 본격 추진하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 사업이 새로운 성장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10년 이상 축적해온 호텔 운영 경험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호텔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주요 호텔의 고객 경험을 강화해 국내 리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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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김지섭 삼양홀딩스·정지석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
삼양홀딩스 김지섭 부사장과 삼양사 정지석 식품그룹장 직무대리가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된다.
삼양그룹은 2일 김 부사장을 삼양홀딩스 스태프그룹장으로, 정 직무대리를 삼양사 식품그룹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 그룹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비서팀장과 회계팀장을 거쳐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 등을 역임한 재무통이다. 삼양그룹은 준법문화를 내재화하고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김 그룹장을 선임했으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정 그룹장은 1971년생으로 1995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식품마케팅팀장과 마케팅총괄, HRC장, 식품BU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공석이었던 식품그룹장 직무대리와 식품BU장을 겸하며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양사 식품그룹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스페셜티 사업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 그룹장 역시 내년 3월 정기주총을 거쳐 삼양사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한편 1983년 입사해 43년간 삼양그룹과 함께한 엄태웅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엄 대표는 설탕과 밀가루, 전분당 등의 가격 담합 사건 이후 조직 분위기가 안정되고 올해 6월 일본 향료 기업 인수합병(M&A)으로 스페셜티 식품 사업 확대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퇴진을 결정했다.
2026-11-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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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 1만원 보상
G마켓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 전원에게 보상으로 스마일캐시 1만 원을 지급했다.
2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지난 1일 e쿠폰 무단 사용으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게 피해 금액 전액을 액면가 기준으로 보상했다. 또 e쿠폰 피해가 없는 고객에게도 스마일캐시 1만 원을 지급했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G마켓 내부 서비스에 외부 비인가 접근이 발생했다. G마켓은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는 등 대응에 착수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G마켓에서 구매한 e쿠폰의 핀번호가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에 의해 사용된 정황을 통해 알려졌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과 아이디, e쿠폰 핀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며 로그인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G마켓은 유출 피해 고객 규모에 대해 따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 G마켓은 상품권 보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e쿠폰 핀번호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G마켓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신속한 후속 조치와 함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조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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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백화점 역사 썼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누적 매출 1조 돌파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해외 진출한 한국 백화점 역사를 새로 썼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달 누적 매출 1조 원 고지를 밟았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122일 만인 2024년 1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하고 지난해 6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분기 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4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5대 도시 합산 인구(약 2300만 명)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이자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해외 사업 투자와 현지화 노력이 맺은 결과로 평가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백화점 사업의 높은 진입 장벽 속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총 4개 점포를 운영하며 현지 수요에 최적화한 콘텐츠로 해외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왔다.
특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프리미엄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하노이의 대표 부촌 지역인 서호구에 축구장 50개에 맞먹는 연면적 약 35만 4000㎡(10만 7000평) 규모의 복합 상업 단지를 구축해 쇼핑·문화·여가 기능을 결합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실제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당시 230여 매장 중 52개 매장을 하노이 최초 브랜드로 차별화했고 인접한 롯데백화점 하노이점과 연계해 VIP 서비스인 에비뉴엘 혜택을 공유하며 격이 다른 프리미엄 쇼핑몰로 각인시켰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끌었다. 2025년 롯데그룹 최초로 해외 인재를 선발하는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고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빼빼로 대형 팝업 매장을 열어 수천 명의 인파를 집객시켰다.
이와 함께 명품 뷰티,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공공 기관 등 다양한 협업으로 매년 60회 이상의 팝업 매장을 유치하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하노이 최대 관광 명소로도 위상을 크게 키웠다.
이러한 성공에는 쇼핑 명소가 된 롯데마트, 베트남 최대 사이즈 곡면 수조를 갖춘 아쿠아리움, 콘서트장, 롯데시네마, 베트남 럭셔리 호텔 톱 10에 든 L7 호텔 등도 뒷받침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탈아시아급 복합 쇼핑몰로 도약시키기 위해 리뉴얼에 나선다. 혁신 콘텐츠 확대, 시그니처 공간 기획, K문화 체험관 조성이 리뉴얼의 핵심 내용이다.
먼저 올해 전체 20% 수준인 50여 매장을 개편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 인기인 마뗑킴, 후아유, 마리떼프랑소와저버를 비롯해 프리미엄 브랜드 바버, 겐조 등 베트남·하노이 최초 매장 약 20여 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하노이 팝업 메카로 자리매김한 1층 중앙의 925.6㎡(280평) 규모 아트리움 광장은 시그니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내외국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럭셔리 스페이스로 재창조하고 대형 팝업 매장은 물론 명품 브랜드의 전시회 유치 등으로 콘텐츠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4층에 3305.8㎡(1000평) 규모의 초대형 K문화 체험관인 ‘KOREA 360’도 선보인다. KOREA 360은 2023년 롯데몰 자카르타점에 전 세계 최초 매장을 열어 인도네시아에 한류 열풍을 주도한 ‘K콘텐츠 전문관’이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조성할 KOREA 360은 K뷰티·팝·드라마 등을 핵심 테마로 완성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준영 해외사업부문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달성한 해외 백화점 최초 누적 매출 1조 원은 향후 해외 사업에 있어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을 바탕으로 베트남 지역의 추가 출점도 지속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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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2026 대한민국 쓱데이 참여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신세계그룹의 쇼핑 행사 2026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500여 상품을 판매한다.
1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9개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룸 온리 상품 및 조식 포함 상품, 그리고 각 호텔별 스위트 객실 상품 등을 쓱데이 기간 한정 특별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포포인츠 조선 명동의 슈페리어 객실을 정상가 대비 77% 할인한 16만 원대에, 그랜드 조선 부산의 디럭스 시티뷰 킹 객실은 69% 할인된 22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는 게 대표적이다.
각 호텔의 뷔페 및 레스토랑, 외식업장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상품도 내놓는다.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그래비티,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과 명동 등 9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을 10~2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총 7개 호텔 웨딩·가족연 상품의 경우 할인을 비롯해 각 호텔에서 준비한 풍성한 추가 특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도심 속 휴식 공간 아쿠아필드, 체험형 미디어 테마파크 원더파크와 원더빌리지, 그리고 올 인클루시브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멤버십 등 다채로운 레저 상품도 선보인다.
2026-1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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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멤버십 개편…우수고객 혜택 강화
현대홈쇼핑이 멤버십 개편을 통해 우수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구매 빈도와 금액이 높은 우수고객 대상 멤버십 제도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개편 대상 등급은 최근 6개월 내 10회 이상 구매하면서 구매 금액이 200만 원 이상인 탑클래스와 5회 이상 구매하면서 구매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인 다이아몬드, 3회 이상 구매하면서 구매 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플래티넘 등이다. 개편 내용은 오는 3일부터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전체 멤버십 고객에게 매달 5%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기존에는 3000원·5000원 정액 할인권 등으로 혜택이 복잡하게 나뉘고 고객이 결제할 때마다 원하는 할인권을 선택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월 할인 한도는 탑클래스 5만 원, 다이아몬드 4만 원, 플래티넘 3만 원으로 기존보다 최대 1만 9000원 높아졌다.
또한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 안에서 멤버십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VIP 라운지와 시크릿쇼라 등 전용 서비스의 상품과 콘텐츠를 강화한다.
VIP 라운지는 다양한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데 이달부터 상품 수를 늘려 현재 1500여 개에서 연말까지 두 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우수고객 전용 폐쇄형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시크릿쇼라는 편성 횟수와 취급 상품을 늘린다. 기존 월 평균 6회 방송에서 8회 이상으로 늘리며 패션과 명품 중심이던 상품군을 여행과 리빙 등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탑클래스와 다이아몬드 등급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문화 프로그램인 ‘VIP 컬처 클래스’도 확대 운영한다. VIP 컬처 클래스는 월 1회씩 추첨을 통해 회당 약 50명의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은 재즈 콘서트 관람, 한국 근현대 미술 강좌 등 이색적인 오프라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달부터 클래스 운영 횟수와 회당 참여 고객 규모를 늘려 더 많은 우수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안태혁 마케팅담당 사업부장은 “온라인 쇼핑 고객은 여러 채널을 비교하며 구매하기 때문에 재방문 동기를 제공하려면 차별화된 혜택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수고객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