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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협력사 신기술 42건 전시…R&D 동반성장 20년째
현대자동차·기아가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열고 우수 기술을 개발한 협력사를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37개 협력사가 개발한 신기술 42건이 전시됐고, 이 가운데 5건이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현대차·기아는 200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어 협력사와의 연구개발(R&D) 상생을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행사에는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과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안정구 케이모빌리티 브릿지 재단 이사장 등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장 행사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해 더 많은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기아는 샤시, 바디, 전자, 전동화·배터리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 기술을 선정하고, 최고 평가를 받은 기술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전자 부문의 대동도어가 개발한 '소프트 오프닝 래치'에 돌아갔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선행 기술로, 래치 내부에 잠금장치 작동 속도를 제어하는 감속 기구 '신칭기어'를 적용해 잠금 해제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다. 테일게이트 닫힘 안정성을 높여 주행 중 이음과 소음도 약 18% 감소시켰다.
우수상은 4건이다. 샤시 부문에서는 동희산업의 'RVM 카메라 초음파 클리닝 모듈', 경창산업의 '오조작 인지 가속 페달', 화신의 '1.8GPa급 국부 열처리 적용 프론트 로어 암'이 선정됐다. 전동화·배터리 부문에서는 클라리오스 델코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hAGM'이 뽑혔다. 충전 전류를 받아들이는 능력인 충전 수입성을 높인 기술이다.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박상열 대동도어 전무가 최우수상 수상 기술인 소프트 오프닝 래치를 소개했고, 김상대 동희산업 전무는 RVM 카메라 초음파 클리닝 모듈의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기술 영상 42건을 온라인에 게재해 양사와 협력사 임직원이 볼 수 있도록 한다. 대외 공개가 가능한 기술은 외부 고객에게도 공개한다.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협력사들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이 현대차·기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Here We Go' 프로그램,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 추석 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10-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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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S건설·美 GRC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등 공동개발
LG전자가 GS건설,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손잡고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고도화와 표준설계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13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과 그에 따른 설비기술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 GS건설 조성한 미래기술원장(부사장), GRC 최동훈 한국지사장(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성능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액침냉각 기술의 실제 적용성을 검증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액침냉각 솔루션이 적용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 개발과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
액침냉각은 GPU(그래픽처리장치), CPU(중앙처리장치) 등 전자장치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기존 공기냉각, 액체냉각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냉각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액침냉각이 실제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려면 냉각장비뿐 아니라 건물 구조와 배관, 전력 인프라, 유지보수 공간 등 전체적인 설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LG전자는 보유 중인 AI 데이터센터 공기냉각과 액체냉각, 액침냉각 기술과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번에 마련되는 표준설계에 따라 냉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GS건설은 이번 연구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축 표준설계안을 만들고, 사전검증(PoC)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액침냉각 장비의 배치와 구조 하중, 배관과 전력 연결 등의 실증을 담당한다. GRC는 액침탱크와 제어기술을 제공하고 장비의 설치, 운영, 유지보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 성능 개선에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냉각방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액침냉각 기술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검증해, 공기냉각부터 액체냉각, 액침냉각까지 이어지는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냉각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하고 관련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10-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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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애플과 차세대 IoT 기기 발표…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집안 기기 작동
LG전자가 애플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기기 7종을 선보이며 AI홈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LG전자와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일상의 편리함을 한 차원 높여줄 혁신적인 IoT 기기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곽도영 북미지역대표(부사장)와 정기현 HS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 애플 매튜 코스텔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실내 카메라와 투광조명 유무에 따른 실외 카메라 2종, 도어벨, 도어락,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 등 총 7종으로, 연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영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LG전자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주거 공간에서의 고객 경험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에 애플의 독보적인 플랫폼 생태계 기반 사용자 경험을 더해 완성됐다. 양사는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AI홈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품의 초기 구상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신제품 7종은 LG전자의 AI홈 플랫폼 LG 씽큐는 물론 애플 생태계와도 유기적으로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와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며, 이후의 기기 사용 이력은 클라우드에 개인화된 데이터로 자동 저장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온도 조절기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동선과 시간대,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내 냉난방을 쾌적하게 맞춰주며, 센서로 수집된 각 공간의 정보를 바탕으로 집 안 전체의 냉난방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한다. 다중 센서가 탑재된 도어락은 사용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파악, 출입 의도를 분석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연스럽게 문을 열어준다. 문 열림 상태나 훼손 시도, 무단 출입 등 이상 상황도 모바일 기기로 즉시 알려줘 안심할 수 있다.
실내·외 카메라와 도어벨 등 카메라 탑재 제품에는 ‘비전 AI’ 기술이 적용돼 고객이 집 안팎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집 밖을 비추는 실외 카메라와 도어벨은 사람, 동물, 자동차, 택배 등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알림을 제공하며, IP65등급 방진·방수 기능으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실내 카메라 역시 사람과 반려동물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아기 울음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등 이상 소리를 감지해 즉각적인 맞춤형 알림을 전달한다. 여기에 기기 간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귀가 시 실내 카메라는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실외 카메라는 24시간 집 주변을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모바일 기기로 알림을 전송한다.
철저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은 양사의 최고 수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고객의 민감한 일상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LG전자의 보안 솔루션 LG 쉴드와 애플의 강력한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LG전자의 ‘공간 가전’ 철학과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지닌 애플의 미니멀 디자인이 빚어낸 시너지도 돋보인다. 에센스 그라파이트, 에센스 화이트, 에센스 실버 등 세련된 3종의 컬러와 이음새를 최소화한 마감으로 완성한 매끄러운 디자인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기술적 편리함을 넘어 심미적 만족감까지 선사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AI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IoT 기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허브 ‘씽큐 온’과 플랫폼 ‘씽큐’, AI 가전으로 이어지는 AI홈 생태계를 한층 확장한다. 나아가 25억 대 이상의 활성 기기를 품은 애플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AI홈의 외연을 넓히고 고객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정기현 HS플랫폼사업센터장은 “LG전자의 가전 및 집 안 공간에 대한 전문성과 애플의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 그리고 양사의 강력한 보안 역량을 결합해 안전하고 직관적인 AI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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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홍라희로부터 삼전 2.6조 증여받아…올들어 총 5조 달해
삼성전자 주식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2조 6000억 원 상당의 삼성전자 지분을 증여받는다. 이로써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58%에서 1.75%로 높아지게 된다. 올들어 홍 관장이 이 회장에게 증여하거나 매도한 주식 가치는 약 5조 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홍 관장이 삼성전자 주식 1115만 8000주(0.17%)를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 23만 20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증여 규모는 약 2조 6000억 원 상당이다. 증여 예정일은 11월 12일이다.
현재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1억 521만 9053주로 지분율은 1.58%다.
이번 증여가 완료되면 이 회장 보유 주식은 1억 1637만 7053주로 지분율이 1.75%로 높아진다. 지분율이 0.17%포인트 올라간다.
홍 관장의 지분율은 0.99%에서 0.82%로 0.17%포인트 낮아진다.
재계에서는 이번 증여가 가족 간 거래로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홍 관장은 지난 9월에는 1조 9000억 원 상당의 삼성전자 지분 0.11%를 이 회장에게 매도했다. 당시 매도는 홍 관장이 상속세 완납을 위해 일으킨 금융기관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됐다.
홍 관장은 지난 1월 삼성물산 주식 전량(180만 8577주·지분율 기준 1.06%)을 이 회장에게 증여하기도 했다. 당시 증여한 삼성물산의 주식가치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를 통해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기존 19.93%에서 20.99%로 높아졌다.
이 같은 홍라희 관장의 이재용 회장 주식 몰아주기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그룹내 이 회장의 지배력 강화하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2026-10-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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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첫 사내 해커톤 개최
삼성전기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셈코워크’를 활용하는 첫 사내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구현하는 개발 경연 프로그램이다.
셈코워크는 삼성전기의 영문 사명 줄임말인 ‘셈코’와 협동을 뜻하는 ‘코워크’의 합성어로, 삼성전기가 개발한 자체 에이전틱 AI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자체 서버를 활용해 사내 보안을 철저하게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사내 시스템과 AI 간 호환성을 높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개발됐다.
이번 대회는 임직원이 셈코워크로 자신의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이를 통해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 AI를 적용해 보는 경험을 넓혀 AI 기반 업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대회 주제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개발’이다. 참가팀은 평소 업무에서 시간이 많이 드는 절차를 찾아 셈코워크를 기반으로 해법을 구현한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품질 관리, 고객 대응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제조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대회에는 임직원 200명이 2인 1조로 구성한 100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하며, 예선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삼성전기는 금상·은상·동상·장려상 입상작을 선정하고 총 3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입상작은 다음 달 2일 창립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 임원 외에 삼성 관계사의 AX(인공지능 전환) 담당 임원을 본선 심사위원으로 초빙한다. 심사위원들은 AI 활용 수준과 문제 해결 방식,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참가자 윤새미 프로는“셈코워크를 활용하니 필요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개발 과정에서의 데이터 관리를 효율화하고, 정보 취합부터 검사 의뢰와 시스템 등록까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AI 업무를 총괄하는 장우석 부사장은 “현업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AI로 필요한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동료들과 함께 개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직원 누구나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과제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확산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AI 시대는 아직 1월 1일에 불과하다. AI가 이끄는 성장과 혁신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대회에서 개발된 에이전트를 대회 종료 후 전 임직원에게 공개해 누구나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사용하면서 제안한 의견을 개발팀과 공유하고 기능에 반영해 에이전트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6-10-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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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ES 2026’ 참가…일상에 스며든 AI 라이프 공개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KES 2026(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일상의 동반자가 되는 최신 AI(인공지능)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디스플레이와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신 제품들이 일상에 스며들어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경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체 약 869㎡(263평)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28대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 제품과 삼성 AI 생태계를 상징하는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동한 환영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디어 아트 맞은편에는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초고화질과 뛰어난 색 재현력, 깊은 명암 표현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아티스트 작품 14점을 올레드 TV를 통해 상영해 미학과 어우러진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마이크로 RGB 등 다양한 AI 제품을 전시하고 일상을 혁신하는 AI 리빙 경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세탁물의 상태를 자동 감지해 최적의 세탁 강도와 건조 온도를 설정해주는 ‘AI 맞춤+’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선사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배송과 설치, 케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삼성 AI 구독’도 소개했다.
지난 9월 기존 ‘AI 구독클럽’에서 삼성 AI 구독으로 브랜드명을 새롭게 바꾸고 고객 맞춤형 사후 관리와 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블루패스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구독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갤럭시 탭S 12, 갤럭시 버즈 온, 갤럭시 스마트태그3 등 다양한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으며,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Z 폴드8은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화면비를 적용한 새로운 폼팩터로, 역대 폴드 제품 중 가장 가벼운 201g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뛰어난 휴대성도 갖췄다.
2026-10-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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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시대 변화 이끄는 혁신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일상 속 고객경험을 넘어 산업영역을 움직이는 기술까지 선보이며 AI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LG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간다는 ‘LG 라이프 레이어’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LG전자는 902㎡ 규모의 전시관을 고객의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와 B2B(기업간 거래) 기술을 의미하는 ‘산업 레이어’로 나눠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기술부터 AI 산업 기술까지, LG전자의 사업 영역과 기술 역량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일상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LG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LG전자의 홈 로봇 ‘클로이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구독&케어’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소개한다. 냉동얼음정수기, 워시콤보, 식기세척기, 휘센 타워 에어컨 등 다양한 구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엔드 주거 공간으로 꾸민 ‘빌라 드 시그니처’에서는 초프리미엄 가전 ‘SKS’와 ‘LG 시그니처’,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판매중인 홈스타일 가구를 함께 전시했다.
주방 쪽에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등 SKS 주요 제품을 배치하고, 거실에는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활용해 창밖의 풍경과 미디어아트가 이어지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별도로 마련된 청음 공간에서는 무선 월페이퍼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스마트코티지x슈필라움’ 공간에서는 72㎡ 규모의 단층 ‘모노 코어 72’ 스마트코티지 신제품을 전시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가전과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스마트코티지 옆에는 AI홈 솔루션을 차량에 적용해 내 집처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AI 모빌리티 솔루션 ‘슈필라움’을 배치했다.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 TV, 사운드바 등을 차량에 적용해 야외에서도 집처럼 편리한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구현한다. 현장에서는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활용해 스마트코티지와 슈필라움이 하나의 생활공간처럼 연결되는 솔루션도 소개한다. 집에서 차량에 탑재된 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차량에서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식이다.
산업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LG전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핵심 기술과 제조 역량을 AI와 결합해 B2B 전반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간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열 관리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인 ‘칩 투 칠러’ 토털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칠러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DU)와 칩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까지 AI 데이터센터를 식히는 액체냉각 전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약 60년간 축적해 온 LG전자의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열관리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스마트 팩토리’ 공간에서는 AI와 디지털 트윈, 로봇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제조 현장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 이동 협동로봇 ‘LG 모마’ 3대가 자재를 이송하고 작업을 수행하며 주변 환경의 안전까지 감지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판단하고 수행하는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팩토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액추에이터’ 공간에서는 LG전자의 차별화된 모터 기술이 세탁기 DD모터에서 로봇의 관절을 움직이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클로이드와 LG전자의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을 활용해 로봇 관절 내부에서 액추에이터가 작동하는 원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차량 내부를 구현한 ‘인캐빈’ 공간에서는 AI를 적용해 차량 내부를 더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꾸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차량 전면유리에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전체로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자의 시선에 따라 안전·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AI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뒷좌석 디스플레이에 맞춤 콘텐츠, 영상 통화, 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2026-10-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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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김위헌 상무, ‘제21회 전자·IT의 날’ 산업포장 수상
삼성전기는 김위헌 MLCC제조기술팀장(상무)이 ‘제21회 전자·IT의 날’ 시상식에서 국내 전자·전장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6년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에서 핵심 신제품과 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IT·전장용 고부가 MLCC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IT 산업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된 기념일로, 전자·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김위헌 상무는 2000년 삼성전기에 입사한 이후 MLCC 제품개발 전문가로서 IT·전장용 MLCC의 핵심 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전자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2009년 세계 최초로 0603 크기(가로 0.6mm, 세로 0.3mm)의 1µF(마이크로패럿) MLCC와 2011년에는 동일 크기의 2.2µF MLCC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고용량·소형 MLCC 기술을 선도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고성능화와 박형화에 대응하는 핵심 부품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IT용 고부가 MLCC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IT용 MLCC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전장용 핵심 소재와 공정 기술 개발을 주도해 2022년과 2023년에는 업계 최초로 전장용 고용량 MLCC를 개발했다.
2024년부터는 컴포넌트사업부 MLCC제조기술팀장으로서 AI 서버용 MLCC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AI 서버 시장의 고성능·고신뢰성 부품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를 대상으로 고부가 MLCC를 적기에 개발·공급하는 등 AI 서버용 MLCC 사업 확대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위헌 상무는 “인공지능(AI)과 전장 등 미래 산업의 성장을 이끌 고부가 MLCC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국내 전자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6-10-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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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28년 한국 출시 전기차에 ‘레벨2++’ 자율주행 도입
르노그룹이 오는 2028년 차세대 전기차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전기차에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또한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의 유럽 수출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르노그룹 필립 브뤼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가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전동화 전략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며, 전기차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뤼네 CTO는 자율주행은 르노 자체 기반 ‘도심 주행 보조 기술(NOA)’을 도입하며 당장 상용화가 가능한 레벨2+와 레벨2++ 기능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레벨2++는 운전자의 상시 감독을 전제로 고속도로와 도심 등에서 주행 보조 기능을 고도화한 기술을 뜻한다.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지만 차량의 주행 보조 범위를 넓혀 운전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르노그룹은 현재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위라이드와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위라이드의 주주로 현재 위라이드와 함께 L4 기술과 관련한 선행 엔지니어링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8년 한국에 출시할 전기차에 대해 브뤼네 CTO는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술 장착과 함께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가격경쟁력과 최신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르노 브랜드 이반 세갈 글로벌 영업·운영 총괄 수석부사장은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는 지리그룹의 ‘폴스타4’ 북미 수출이 현지 사정으로 무산됐지만,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콜롬비아 등으로 르노그룹의 차량을 수출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부산공장 차량의 유럽 진출이 본격화할 경우, 부산공장은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입지를 한층 굳히게 될 전망이다. 앞서 르노그룹은 부산공장을 C(준중형)·D(중형) 세그먼트 차량의 전 세계 공급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에 대해 세갈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인데 다른 국가들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판매가 다소 감소한 상태”라면서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 필랑트를 통해 계속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갈 수석부사장은 “한국의 전기차 점유율은 28%로 매우 빠르게 전기차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한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2028년 전기차 출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그룹은 이번 2026 파리모터쇼에서 2500㎡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 라인업을 전시했다. 세계 최초로 ‘르노 E스페이스’ 콘셉트를 비롯해 미니 슈퍼카 ‘르노 5 터보 3E’ 프로토타입 등을 공개했다.
르노 브랜드 알렉상드르 말발 디자인 부문 부사장은 르노 E스페이스에 대해 “1984년 출시된 르노 에스파스 공간 개념을 재해석한 순수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로 평평한 바닥을 구현하고 회전 가능한 6개의 독립 시트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2026-10-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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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포르쉐코리아는 블랙 컬러 요소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카이엔 블랙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타이칸 블랙 에디션에 이은 것이다.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고 우아한 블랙 컬러 디테일과 엄선된 고품질 사양을 조합한 것이 특징으로,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주문 가능하다.
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탁월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인 블랙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 외관은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테리어 미러, ‘포르쉐’ 레터링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카이엔과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에이프런이 적용된다. 특히, 틴팅 처리된 HD-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다크 브론즈 스포츠 테일파이프,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다양한 외관 컬러를 제공한다. 콘트라스트 카테고리에서 화이트 또는 크로마이트 블랙 메탈릭 컬러를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레전드, 드림, 콘트라스트 카테고리 또는 페인트 투 샘플과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컬러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블랙 가죽 인테리어와 블랙 컬러 마감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포르쉐 크레스트가 각인된 헤드레스트와 조명식 도어 실 가드가 장착된다. ‘익스텐디드 패키지 블랙 에디션’를 통해 프런트 도어의 ‘블랙 에디션’ 레터링,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실 가드 및 전용 레터링이 새겨진 케이스를 포함한 키 세트 등 추가적인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포함한 기본사양 역시 대폭 확장됐다. 차선 변경 어시스트,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 풀 컬러 포르쉐 크레스트 센터 캡을 적용한 21인치 휠, 돌비 디지털을 지원하는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스토리지 패키지와 블랙 컬러의 가죽 트림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카이엔 블랙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6290만 원부터 시작이며, 고객 인도는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26-10-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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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6 온소 페스티벌’ 성료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 일대에서 개최한 ‘2026 온소 페스티벌’이 누적 참가자 1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새로운 경험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소 페스티벌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대표 축제다. 재단은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과 미래세대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해 왔다. 이번 축제 역시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온드림 소사이어티 내부에서 강연과 워크숍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기존 축제에서 나아가, 명동대성당 옆마당과 가톨릭회관 앞마당 등 명동 일대로 무대를 넓혔다. 또한 공연·전시·체험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동의 역사적 의미도 축제에 담았다.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자리한 명동이 시대마다 더 나은 내일을 고민한 이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이시영 6형제의 집터, YWCA 위장결혼식 표석 등 명동의 역사적 장소와 사건을 살펴보는 헤리티지 전시와 스토리 투어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미래를 그렸던 ‘과거 미래세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그들이 남긴 질문을 오늘의 시선으로 되짚었다.
청년들을 향한 응원은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온소 토크’에서는 이낙준 작가, 싱어송라이터 요조, 서울대 김영민 교수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경험을 나누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온소 라이브 인 명동’에서는 김광진·재쓰비·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음악으로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이 지원해 온 인재들도 축제에 함께했다. CMK 임팩트프러너 펠로 기업인 브라더스키퍼와 에이드런, 온소 아티스트 김아름·박진선 작가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재단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 온 주체들이 시민들에게 그들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며 선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2026-10-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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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밀리허브·무빙스타일, 美 포브스 ‘2026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는 자사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미국 포브스에서 운영하는 제품평가 전문 ‘포브스 베티드’ 평가에서 ‘2026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시작된 포브스 베티드는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홈 어워드’를 신설했다.
스마트홈 어워드는 주방·가전과 청소, 홈 오피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에서 일상생활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제품 50개를 선정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7개월 간 실생활 공간에서 수백 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지난달 발표한 50개 수상 제품 목록에서 첫 번째로 소개됐다. 냉장고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베티드는 삼성 냉장고는 체계적인 수납 구조와 물 디스펜서, 자동급수 물통을 갖춘 ‘베버리지 센터’만으로 훌륭한 냉장고라고 호평했다.
또 전면에 탑재된 32형 스크린에서 캘린더와 웹 브라우저, 날씨, 사진 갤러리, 음악 등 일상에 유용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포브스 베티드로부터 앞선 두 차례에 걸쳐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최고의 냉장고’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포브스 베티드의 ‘최고의 스마트 냉장고’ 평가에서도 종합 최우수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빙스타일은 홈 오피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폭넓은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어워드 심사에 참여한 테크 애널리스트 아비 그린가트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숏폼과 세로형 비디오 시청을 위한 회전 기능까지 갖춰 업무와 여가 공간으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디스플레이”라고 호평했다.
모니터에서 직접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거나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라이브 채널과 주문형 콘텐츠 시청할 수 있어 업무 외 용도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콘텐츠 이용 편의성이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또 900달러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평가했다.
무빙스타일은 지난 8월 IT 전문 매체 PC매거진 PC맥이 발표한 ‘2026 최고의 4K 모니터’ 평가에서도 ‘최고의 4K 휠 스탠드 모니터’로 선정돼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2026-10-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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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네트웍스, 국내 BYD 최초 누적 출고 1만 대 달성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의 자회사이자 BYD 공식 딜러사인 DT네트웍스는 국내 BYD 딜러사 최초로 누적 출고 1만 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DT네트웍스는 지난해 1월 BYD 승용 브랜드의 국내 출범 초기부터 주요 권역별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후 국내 론칭 1년 9개월 만에 전국 16개 전시장과 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BYD 딜러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네트워크를 갖춘 대표 딜러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누적 출고 1만 대 달성은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DT네트웍스가 BYD 브랜드의 국내 안착과 고객 경험 확대에 기여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DT네트웍스는 BYD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다양한 대 고객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차량 상담, 시승, 출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고객 응대 체계를 강화하며 BYD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DT네트웍스는 지난 3월에 열린 BYD APAC 딜러 컨퍼런스에서도 론칭 1년 만에 아시아태평양 BYD 딜러사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빠른 네트워크 확장뿐 아니라 판매, 서비스, 고객 관리 등 전반적인 딜러 운영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DT네트웍스는 국내 BYD 딜러사 최초 누적 출고 1만 대 달성의 의미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BYD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누적 출고 1만 대 달성 기념 차량 인도식을 BYD 오토 동대문 전시장에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DT네트웍스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2026년 정규시즌 우승 팀, 수원 연고 프로야구단 kt 위즈를 통해 DT네트웍스 출고 고객 대상 매 경기 VIP 스카이박스 초청, 브랜드 데이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장기적인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DT네트웍스가 국내 BYD 딜러사 최초로 누적 출고 1만 대를 달성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현장 노력이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BYD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노력이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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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와 10년째 동행
제네시스가 부산국제영화제와 10년째 동행한다. 올해에는 의전차량 지원뿐 아니라 제작을 지원한 단편영화까지 선보이며 영화 산업과의 접점을 넓힌다.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온 제네시스가 영화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6일 개막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공식 후원사로 첫발을 뗀 뒤 올해로 10번째 참여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기간 감독과 배우, 관계자를 위한 의전차량 100여 대를 제공한다. GV90, G90, GV80 하이브리드, GV80 블랙, GV70 전동화 모델이 투입된다. 전날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브랜드 첫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GV90 네오룬을 의전차량으로 운영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은 배우 양쯔충이 이 차량에서 내려 레드카펫을 밟았다. 개·폐막식을 제외한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의전당 메인 스테이지 인근에 GV90 네오룬 1대를 전시한다.
제네시스가 제작을 지원한 단편 ‘플레시 임팩트’도 국내 관객을 만난다.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이 연출한 17분 분량의 작품이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고 부산이 두 번째 상영지다. 상영과 함께 질렌할 감독이 참여하는 세션도 열린다.
영화는 100세가 된 매릴린 먼로가 오디션장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전성기의 먼로와 배우로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을 교차해 보여준다. 다코타 존슨이 전성기의 먼로를, 엘렌 버스틴이 100세의 먼로를 연기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6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먼로 탄생 100주년 특별전 ‘매니페스팅 매릴린’도 열었다. 부산국제영화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술·문화 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10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제네시스가 제작을 지원한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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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서 '디 올 뉴 투싼' 공개… 美 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차가 오는 2030년까지 신차와 페이스리프트 모델 100종 이상, 북미에서만 58종을 내놓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신형 투싼 공개 행사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생산은 한국 울산(내수·수출), 미국 앨라배마(북미), 체코(유럽)의 3각 체제로 나눈다.
현대차는 그 첫 번째 주자로 누적 1110만 대가 팔린 최다 판매 모델 투싼의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미국 뉴욕에서 공개했다. 이날 뉴욕 스카이라인이 펼쳐진 런웨이형 무대 위로 신차가 베일을 벗자 행사장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첨단 기술과 하이브리드 경쟁력을 앞세운 현대차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현대차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올해 1~9월 현대차의 미국 판매는 69만 7464대로 글로벌 판매(288만 6763대)의 약 24%를 차지했다. 3분기 미국 판매는 24만 6896대로 같은 분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무뇨스 사장은 뉴욕에서 신차를 공개한 이유로 “투싼은 현대차의 글로벌 1위 베스트셀링 제품이고, 현대차의 1위 시장은 미국”이라며 “그 상징적인 도시가 뉴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투싼은 이전 모델보다 차체를 키웠다.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앞뒤바퀴 축간거리) 2785mm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60mm, 전폭은 40mm, 휠베이스는 30mm 커졌다. 덕분에 2열 헤드룸은 29mm 늘어난 1031mm, 2열 도어 개방각은 73도에서 83도로 넓어져 승하차 편의성이 높아졌다.
무대 위에 오른 신차는 전면부터 시선을 끌었다.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가 앞모습의 인상을 만들었고, 후면에는 3차원 패턴의 리어 램프를 달았다. 강철의 견고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이다.
문을 열고 들여다본 실내는 운전석 앞 대시보드(크래시패드)가 허공에 떠 있는 듯한 구조다. 그 위로 큰 중앙 화면과 얇은 보조 화면이 나란히 놓여 실용성을 더했다.
이날 함께한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신형 투싼의 디자인 콘셉트를 ‘더 볼디스트’, 즉 가장 대담한 투싼으로 요약했다.
신형 투싼은 올 하반기 국내에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되고, 북미 출시는 오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는 국내 기준 L당 17.4km다. 기존 4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최고 출력은 235마력, 복합연비는 L당 16.2km였다.
주행 질감을 높이는 기술도 눈에 띈다. 정진환 R&D본부 차량개발2담당 전무는 모터 제어 기술인 ‘E-라이드’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차체 흔들림을 줄이고, ‘E-핸들링’은 코너링 접지력을 키운다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는 현대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했다. 대화형 AI ‘글레오 AI’는 별도 명령어 없이 차량 제어와 정보 검색을 처리한다.
현대차가 뉴욕에서 내세운 건 신차만이 아니었다. 투싼이 도로 위를 달린다면, 제네시스는 미술관 외벽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었다.
지난 2일 찾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정면 외벽 벽감에는 5m 높이의 손 형상 조각이 서 있었다.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리우 웨이, 스페큘레이션’이다. 메트로폴리탄 레슬리 마 큐레이터는 “정면 외벽은 메트로폴리탄이 과거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현대미술가들과 함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내년 6월까지 이어지는 제네시스의 메트로폴리탄 전시와 함께 신형 투싼의 북미 출시를 차례로 준비한다. 길 위와 미술관에서 동시에 시작한 현대차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성적표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뉴욕(미국)=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2026-10-07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