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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노인복지관, 한가위 맞이 어르신에 500명에 한우설렁탕 대접
명지노인복지관 지난 22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한우설렁탕 대접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3주간 정성을 들여 한우설렁탕을 준비했고,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이웃사랑 수지회, 한국선급, 천운축산 부산점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우숙 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한우설렁탕에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9-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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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오페라하우스의 첫 무대, 부산의 위대한 꿈을 노래하자
부산 북항에 새로운 오페라하우스가 문을 연다. 바다를 향해 열린 이 극장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다. 부산이 걸어온 시간을 품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향해 문을 여는 새로운 문화의 상징이다. 그렇다면 그 첫 무대에서는 무엇을 노래해야 할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를 초청해 화려한 개관 공연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묻고 싶다. 부산의 첫 무대에서 세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보다 부산이 걸어온 위대한 이야기를 세계의 예술언어인 오페라로 만들어 들려주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그래서 북항 오페라하우스의 첫 작품으로 ‘부산, 위대한 꿈’을 제안하고 싶다. 부산의 현대사는 한 편의 거대한 오페라와 닮았다. 일제강점기의 어둠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꿈꾼 사람들,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 불타버린 부산역과 폐허가 된 도시, 그리고 그 잿더미 위에서 다시 삶을 일으켜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 중심에 윤상은과 윤인구 부자의 꿈을 놓을 수 있다. 아버지 윤상은이 나라의 독립을 꿈꾸며 부를 일구었다면, 아들 윤인구는 교육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것이 나라의 미래를 만드는 길이라고 믿었다.
해방 직후인 1946년 5월 15일, 부산대학교는 지역민들의 헌금과 교육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국립대학으로 출범했다. 그리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학의 미래를 위해 뛰었던 윤인구 초대 총장 앞에 위트컴 장군이 있었다. 윤인구가 대학의 꿈을 설명하자 위트컴 장군은 그 꿈을 자신의 일처럼 받아들였다. 그는 현재의 장전동 약 50만 평에 이르는 캠퍼스 부지 확보와 공사 지원에 힘을 보탰고, 미 공병부대를 동원해 온천동과 부산대 사이를 잇는 도로까지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전쟁 중인 나라에서 대학을 세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니었다. “우리는 미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선언이었다.
위트컴 장군의 이야기는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그는 1953년 부산역 대화재 때 군수창고를 열어 이재민을 도왔고, 의료기관과 전쟁고아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부산대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전쟁이 끝난 뒤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을 보탰다.
집은 오늘을 살게 하지만 교육은 내일을 살게 한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한 사람을 구하지만, 한 사람을 가르치는 일은 그가 살아갈 수많은 내일을 바꾼다. 부산은 그렇게 다시 일어섰다.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었다. 가진 것이 거의 없었음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씨앗을 심었고, 누군가는 그 씨앗에 물을 주었으며, 누군가는 폭풍 속에서도 나무를 지켰다. 오늘의 부산은 이름 없이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의 어제 위에 세워져 있다.
그래서 북항 오페라하우스의 첫 무대는 특별해야 한다. 세계의 유명 작품을 부산에서 공연하는 것은 세계를 부산으로 불러오는 일이다. 그러나 부산의 이야기를 세계적인 오페라로 만들어 세계에 들려주는 것은 부산을 세계로 보내는 일이다. 진정한 문화도시는 세계의 작품을 소비하는 도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창조해 세계에 들려주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부산은 전쟁을 경험한 도시다. 그러기에 평화를 말할 자격이 있다. 가난을 경험한 도시이기에 나눔을 말할 수 있다. 폐허에서 일어난 도시이기에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 북항은 과거의 부산항과 미래의 부산이 만나는 곳이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울려 퍼지는 첫 노래 역시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해야 한다. 한 사람의 꿈이 한 도시의 꿈이 되고, 한 도시의 꿈이 한 나라의 꿈이 되며, 마침내 인류의 꿈이 될 수 있다. 부산은 이미 그것을 보여주었다. 폐허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이제 북항 오페라하우스에서 부산은 다시 세계를 향해 꿈꾸어야 한다. ‘부산, 위대한 꿈’. 그것은 지나간 부산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미래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첫 무대의 마지막 합창은 아마 이렇게 끝나야 할 것이다. “우리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 부산의 꿈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2026-09-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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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추석 맞아 복지시설에 후원물품 전달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이 추석을 맞아 최근 부산지역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공단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해 온 사회공헌 성금으로 마련됐다. 공단 본부를 비롯해 18개 사업단·사업소가 뜻을 모아 마련한 총 7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은 종덕원, 인혜원 등 관내 8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특히 시설마다 필요한 품목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 화장지와 세탁세제, 위생용품, 식료품 등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근희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환경공단 각 사업단과 사업소는 지역 여건과 복지 수요를 고려해 사업장별로 자율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추진하며 지역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2026-09-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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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거제시에 수해 성금 600만 원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회장 김기용)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600만 원을 거제시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김기용 회장과 구군회장, 시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거제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수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기용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거제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군회장단도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성금이 수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지역을 넘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6-09-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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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취약계층 아동에 추석 성품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윤희)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품을 기탁했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16일 부산 북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명희 북구청장, 윤성희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나눔꾸러미는 자활기업 ‘올리브 마켓’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북구 지역아동센터 17곳과 그룹홈 2곳 등 총 19개 시설 아동에게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올리브마켓의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윤희 본부장은 “자활기업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명절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영도구 청년희망챌린지 사업에 참여하는 니트청년 20여 명에게 음악회 관람 티켓을 지원하는 등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나섰다.
2026-09-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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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동래외과의원 쌀 기탁
동래외과의원(원장 송민상)은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개원 기념으로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20만 원 상당의 쌀 1t을 기탁했다.
2026-09-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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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독도안용복환경문화예술제 개최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회장 이수자)는 지난 17일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제3회 독도안용복환경문화예술제 및 독도안용복포럼을 개최했다.
2026-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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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도시농업축제 어울마당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는 최근 부산시청 인근에서 부산시 도시농업 김갑재 팀장 및 관계자와 연합회장, 부산지역 도시농업 공동체 30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도시농업축제 어울마당’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6-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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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해고노동자·인권활동가 110명에 추석 선물
사단법인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은 추석을 맞아 부산과 인근 지역의 해고노동자와 인권활동가 110명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이들은 37개 인권단체 활동가 96명과 7개 사업장 해고노동자 14명이다.
파랑의 명절선물 나눔은 2023년 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의 급여 우수리 기금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이후 노동조합의 후원과 지역기업 덕화명란의 선물세트 기부, 시민 모금이 더해졌다. 파랑은 이번 추석까지 8차례에 걸쳐 모두 776명에게 선물을 전했다.
올해는 양산지역 인권활동가와 경남·울산지역 해고노동자에게도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파랑은 9월 한 달간 ‘2026 한가위엔 같이 웃자, 활짝!’ 모금 캠페인을 열어 이번 추석과 내년 설 명절선물을 마련하고 있다.
2022년 출범한 파랑은 인권활동가 건강 돌봄과 인권 현장 지원, 활동가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6-09-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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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돌핀 부산팀, 부산청년주간 홍보부스 운영 지원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4기 부산팀은 지난 18~20일 부산항에서 열린 ‘부산청년주간’에 참여해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부산의 바다와 청춘이 만나는 가면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부산 청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멘토단 인생특강, 취업특강, 부산형 웰니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N돌핀 부산팀은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홍보부스 운영을 도왔다. 현장에서 청년들과 직접 만나 진로와 취업, 일상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N돌핀 부산 단원들은 “부산의 청년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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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경석 한국수산기자재협회 회장 “수작업 의존하는 어촌 유지되면 청년 유입 없다”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난 자동화·스마트 기자재를 개발하더라도, 이를 사줄 국내 시장이 너무 좁아 투자비조차 회수하기 어렵습니다. 어민 역시 영세해 당장 기계를 도입할 여력이 없습니다.”
수산업계의 숙원이던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스마트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수산기자재육성법)’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 수산기자재의 표준화, R&D 및 보급 활성화, 품질인증제 도입과 수출 촉진 등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법안 통과를 위해 수년간 발로 뛰어온 한국수산기자재협회 공경석 회장은 “법안 통과는 시작일 뿐”이라며 “현재 해양수산부가 마련 중인 시행령 등 하위 법령에 어민과 제조업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회장은 1차 산업 중 가장 먼저 자동화가 정착된 축산업과 수산업을 비교하며 “수산업은 관련 법 제정이 늦어 축산에 비해 40년이나 뒤처진 채 출발선에 섰다”고 진단했다. 수산업은 여전히 수작업 비중이 90%에 달할 정도로 기계화·자동화가 더딘 데다, 고강도 노동 탓에 청년층 유입마저 끊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 회장은 “어민은 고된 노동을 줄이려 해도 돈이 없어 스마트 장비를 못 사고, 업체는 기껏 개발해도 사줄 시장이 없어 도산 위기에 몰리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 회장은 법률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수요자인 어민의 구매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급자인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전폭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보조금 지급과 저리 금융 지원으로 어민들의 초기 도입 문턱을 낮춰 내수 시장을 살려야 한다”면서 “동시에 좁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처음부터 수출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유인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업체별로 각기 다른 용어나 규격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표준화하기 위한 작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체마다 부품 규격과 명칭이 달라 고장 시 수리가 어렵고, 영세업체가 폐업할 경우 어민들이 수리받지 못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재 부산 서구 암남동에 건립 중인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역시 하드웨어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짚었다. 공 회장은 “건물만 지어 놓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정작 완공 후 제품의 합격·불합격을 판정할 세부 시험·인증 기준 매뉴얼과 소프트웨어, 전문 운영 인력은 여전히 부재하다”며 “센터 준공 전 전담 운영 체계와 세부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완비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어구·장비, 양식, 가공기계 등 광범위한 수산기자재산업을 아우를 ‘해수부 내 전담 컨트롤타워’ 신설도 촉구했다. 공 회장은 “현재 해수부 조직은 어업, 양식, 가공 부서로 파편화돼 있어 소관 업무 외 기자재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개별 땜질식 처리에 그치고 있다”며 “전담 부서가 없다 보니 현재는 소득복지과 등에서 임시로 떠맡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 시행 이후 실태조사와 예산 집행, 인증센터 연계 등 폭증할 행정 수요를 기존 체제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수산기자재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려면 전담 부서 신설과 전용 예산 배정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9-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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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연관산업 협력”…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단 회의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회장 김영득)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종 간 협력과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지난 18일 총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회원협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업종별 협회 중심으로 추진해 온 현안 대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별 협회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공통 현안에 대해 회원협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총연합회가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장단은 먼저 ‘총연합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종 간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총연합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항만연관산업과 관련된 정책·제도 개선,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BPA) 공동 건의는 총연합회가 회원협회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총연합회는 이날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총연합회는 업종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발굴해 향후 부산시, BPA, 해양수산부 등에 정책과제·사업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김영득 회장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항만시설과 물동량뿐만 아니라 선용품, 급유, 선박수리 등 다양한 항만연관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회원협회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개별 협회가 추진하기 어려운 공동 현안에 대해서는 총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앞으로도 회원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항만연관산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업계 공동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6-09-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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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동구협의회, 탈북민·결혼이민자와 ‘북작북작 키친’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회장 강영자)가 지난 17일 범일2동 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북(北)작북작 키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이 멘토로,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가 멘티로 참여하는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2회차로 나누어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부밥·속도전·콩고기밥·이북식 만두 등 다양한 북한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탈북민 황현정 강사의 설명을 통해 북한 지역의 음식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면서 주민 간 소통과 공감대를 넓혔다.
부산동구협의회 강영자 회장은 “음식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어주는 좋은 매개체”라며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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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의료재단 최예지 이사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의료법인 동일의료재단 최예지 이사장이 지난 17일 열린 ‘2026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이사장은 수영나라요양병원과 금정나라요양병원을 운영하며 고령·만성질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보훈위탁병원 운영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기여해 왔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부산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최 이사장은 지역 요양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동일의료재단 임직원 모두에게 주신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료기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9-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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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46명 포상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33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이 지난 18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춘성)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이춘성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유공자·현장 종사자, 관계기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정나눔재단과 삼성전기의 후원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4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부산시장 표창,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 밖에도 부산 사회복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기념 포토존도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2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