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순신의 부산대첩 숏폼 공모전’ 수상작 6편 선정
‘2026 이순신의 부산대첩 숏폼 공모전’ 수상작 6편이 결정돼 지난 12일 시상식이 열렸다.
부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이용흠)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부산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역사 인식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출품작들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에 부산대첩의 사실과 의미를 압축해 담아냈다. 참가자들은 무겁고 복잡한 역사를 실사 스케치와 AI 보조 인서트, 3D 그래픽 등 다양한 기법을 접목해 창의적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시네마틱 대본으로 전체 내용을 풀어내고, 단순화한 플랫 벡터 모션그래픽으로 장면을 이어간 작품은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등 총 6편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각각 150만 원(최우수상)과 20만 원(우수상)의 상금이 전해졌다. 최우수작 1편은 ‘숫자 퀴즈’라는 독창적인 장치로 부산대첩을 역동적으로 전달하고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연출했다. 다른 1편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바탕으로 숫자와 날짜, 전투 경로를 상세히 짚어 낸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참가자 대부분이 부산대첩을 충분히 이해하고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입상작은 기념사업회 홍보영상으로 활용되며, 부산대첩 유튜브 채널(https://buly.kr/Gvq0JqC)에도 게시된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