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고 총동창회, 학교 점퍼로 전하는 후배 사랑
부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마점래)가 모교 후배들에게 학교 점퍼를 전달하며 따뜻한 동문 사랑을 전했다.
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식)는 지난 13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부산공고 총동창회 후배 사랑 학교 점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공고 총동창회가 후배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재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마점래 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관계자와 정인식 교장, 교직원, 2학년 학생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마점래 총동창회장은 “학교 점퍼는 단순한 옷이 아니라 선배들의 모교 사랑과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후배들이 어디에서든 부산공고인이라는 긍지를 잊지 않고, 서로를 아끼며 훗날 사회에 나가서도 모교의 이름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모교와 재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인식 교장은 “총동창회의 따뜻한 후배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학교생활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학교 영문 약자인 ‘BTHS’가 새겨진 점퍼를 전달받고, 선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선배들의 든든한 응원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돼 더욱 고무된 모습이었다.
1924년 개교한 부산공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을 이끌어갈 기술인재를 양성해 온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