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년부터 AI 농업로봇 보급 지원…김종구 차관 현장 방문
경북 성주참외과채류 연구소 방문 간담회
수확 예찰 로봇 등 주요 기술시연에 참석
“노동력 부족 AI 로봇은 농촌에 핵심수단”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4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인공지능(AI) 농업로봇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사 현장에 인공지능 농업로봇 보급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농촌현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심한데, 앞으로 우수한 농업로봇이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4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인공지능(AI) 농업로봇의 기술개발·실증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과 산업 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AI·로봇을 활용한 농작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농업로봇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효과적인 현장 확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구 차관은 농업로봇의 개발·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 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수확·예찰로봇 등 주요 기술의 시연을 살펴보았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영농현장에 AI 농업로봇의 보급을 지원해 농업인의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는 한편, 기업들이 영농현장에서 기술을 적용·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들은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종구 차관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도 우수한 농업로봇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