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원회 소속 의원, 동서발전 제주 전력저장발전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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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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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 방문
발전량 변동성 대응·전력계통 안정화 등 역할 확인

20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현장점검을 위해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를 방문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20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현장점검을 위해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를 방문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동서발전 제주 전력저장발전소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동서발전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를 방문해 발전량 변동성 대응·전력계통 안정화 등 역할을 확인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화 우수 사례의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동서발전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0일 오후 1시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제주 조천읍 북촌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화 우수 사례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과 국회의원, 기후에너지환경부·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전력저장장치가 수행하는 역할을 확인하고,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활용과 전력계통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 전력공급과 수요의 불일치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제주지역에서 전력저장장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국적인 보급 확대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 전경. 동서발전 제공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 전경. 동서발전 제공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는 총 14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저장발전소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남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증가하는 시간에 공급해 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 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파수·전압 안정도 향상과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변동성을 보완한다.

동서발전은 2023년 국내 첫 중앙계약시장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5월 건설에 착공해 올해 1월부터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를 활용해 약 4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향후 15년간 제주 전력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현장에서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제주 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제주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내 최초 공공주도형 한동·평대 해상풍력(110MW)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발전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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