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의 새로운 도약… 4일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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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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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교육계·지역사회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교장 오상흔)는 오는 11월 4일(수) 오후 4시부터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A홀에서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 비전선포식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전력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금샘고등학교가 2027년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알리고, 전력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인재 양성의 비전과 방향을 교육계·산업계·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인공지능, 로봇,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이다. 관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전문 기술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특성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 비전선포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이어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학교 홍보영상 상영과 입학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발전 방향과 학과별 교육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비전선포식은 학교의 교명 변경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와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산업 현장의 경험과 미래를 향한 도전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신훈규 대표가 「전력반도체의 새로운 항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코미디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은 「전력 질주, 도전하는 청소년」을 주제로 학생과 참석자들에게 진로 탐색과 자기 성장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력반도체 분야의 전문 기술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업체와의 협력, 현장 중심 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산업 수요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오상흔 교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교육계와 산업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전력반도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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