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장애인 대상 ‘콘텐츠제작자 양성과정’ 성료… 취업 연계 추진
수료생 9명 배출
사상구장애인복지관·브이드림과 3자 협약 첫 결실
경남정보대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콘텐츠제작자 양성과정’ 단체사진.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장애인 대상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콘텐츠제작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4일 경남정보대와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취업 연계 전문기업 브이드림이 맺은 3자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다. 세 기관은 당시 △장애인 맞춤형 직무교육 및 인력 양성 △대학 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 환경 조성 △적성과 직무 능력을 반영한 일자리 매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정은 처음부터 취업을 목표로 설계됐다. 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이 Self Design College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맡았으며, 브이드림이 수료생의 일자리 매칭을 담당하는 구조다.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30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생성형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쌓았다.
지난 10월 29일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 가운데 3명은 브이드림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연계가 진행 중이다. 대학은 남은 수료생들도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약 기관과 함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앵커사업단장인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이번 과정은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수료생이 실제 일자리를 얻는 데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교육과 취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애인 맞춤형 직업교육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