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공동교육 및 연구’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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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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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개국 보건의료 전문가 초청

‘2026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공동교육 및 연구’ 연수 단체사진. 춘해보건대 제공 ‘2026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공동교육 및 연구’ 연수 단체사진.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가 아시아 주요국 간호·보건의료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선진 시뮬레이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다진다.

춘해보건대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교내에서 몽골·베트남·필리핀 등 3개국의 간호교육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2026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공동교육 및 연구(International Collaborative Education and Research in Nursing Simulation)’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춘해보건대 ANCHOR(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의 ‘해외 대학 공동교육 및 연구’ 세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시아권 보건의료 교육 관계자들의 시뮬레이션 기반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간 보건의료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필리핀 아테네오 나가 대학교(Ateneo de Naga University), 몽골 울란바타르국제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Ulaanbaatar) 및 제2차 주립병원, 베트남 하노이 보건대학(Hanoi Medical College) 등 3개국 대학과 의료기관의 간호대학 학장, 부총장, 교수, 임상간호 관리자 등 핵심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교육의 이론과 임상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집중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및 운영 사례 공유 △태아 심박동 변화에 따른 산모 간호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생활기능 향상과 작업치료 △호흡곤란 환자의 응급간호 및 기관내삽관 시뮬레이션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간호학부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전공 간 경계를 허문 전문직 간 연계 교육(IPE) 모델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시뮬레이션 교육 인프라와 AI 접목 재활 임상 사례를 체험하고, 이를 각국의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적용할 계획이다.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은 “이번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교수연수는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육·학술교류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며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국제 교수연수와 학술대회, 공동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간호학뿐만 아니라 방사선학, 작업치료학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전공 분야로 국제교류를 확대해 해외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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