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연구안보 역량강화 교육 개최… 교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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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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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연구안보센터는 지난 2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및 연구참여자 등 학내 구성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제1차 교직원 및 연구참여자 대상 연구안보 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공동연구 확대와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연구환경에 대응해 대학 구성원의 연구안보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정보 보호 인식 확산과 자율적인 연구안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동기 부산대 연구안보센터장(응용화학공학부 교수)의 연구안보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연구안보 유관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 연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구안보 위협사례와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는 연구안보 관계기관 전문가가 ‘대학 연구현장의 연구안보 위협사례 및 연구정보 유출 예방’을 주제로 연구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연구안보 위험요인과 연구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국태 박사는 ‘연구보안에서 연구안보로: 개념의 확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연구환경에 따른 연구안보의 개념과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부산대는 앞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역대학(유형2) 부문에 선정돼, 2028년까지 총 12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 차원의 연구안보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위한 부산대학교 연구안보 통합 거버넌스 및 자율준수체계 구축’을 목표로 연구안보위원회와 연구안보센터를 중심으로 한 연구안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연구안보센터의 역할과 지원 기능을 학내 구성원에게 알리고, 연구안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안보 대응역량과 연구현장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연구자와 연구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연구안보 교육 및 인식 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제공동연구 사전검토와 전문 자문 등 연구안보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창환 부산대 연구처장(물리학과 교수)은 “연구안보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핵심 연구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제도적 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연구자 개개인의 인식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내 구성원 모두가 연구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연구안보센터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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