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경남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디지털 역량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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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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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류 접수
디지털 역량 갖춘 ‘통합 직군’ 선발

부산 남구 문현동 BNK금융그룹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 남구 문현동 BNK금융그룹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고객 응대와 영업 역량뿐 아니라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활용 능력까지 갖춘 ‘통합직군’으로 신입 행원을 선발한다.

BNK금융그룹은 21일부터 다음 달 2일(오후 5시)까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지원 대상자와 등록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운영한다.

올해 채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신입 행원을 ‘통합직군’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통합직군은 고객 응대와 영업 능력을 기본으로 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영업 현장은 물론 다양한 업무까지 폭넓게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은행 업무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단순히 영업 업무에 특화된 인재보다는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종합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13일(오후 5시) 발표 예정이며, 필기전형은 다음 달 18일로 계획돼 있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경남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s://bnkfg.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직과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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