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5%p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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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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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도 0.3%p 추가 감면
22일부터 대면 대출 적용
농협 이어 금리 인하 확산

IBK기업은행 사옥. 부산일보DB IBK기업은행 사옥. 부산일보DB

IBK기업은행이 창구에서 신청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에 최대 0.5%포인트(p)의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에 적용하는 금리 감면 폭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은행이 정한 조건을 갖춘 대출자에게 금리를 낮춰주는 ‘특약 감면’ 폭을 키우는 방식이다. 5년·10년마다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 주담대는 특약 감면이 0.5%p 적용되고 그 외 주담대 상품은 0.2%p 할인이 된다.

전세대출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상품 모두 특약 감면이 0.3%p 늘어난다.

기업은행은 앞서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대면 주담대의 금리 감면 폭을 0.5%p, 전세대출은 0.2%p 줄였다.

이후 정부가 8·13 부동산 대책에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1.5%에서 3.0%로 높이자 석 달 만에 다시 감면 폭을 늘린 것이다.

한편,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대면 주담대 금리 상단을 0.45%p, 신용대출 상단 금리를 0.2%p가량 내렸다.


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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