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6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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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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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환원 확대 선순환 구축

KT&G CI. KT&G 제공 KT&G CI. KT&G 제공

KT&G가 3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KT&G는 이사회를 열고 207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G는 오는 23일부터 자기 주식 장내 매입을 시작해 취득이 완료된 이후 이를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2% 수준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에 발표한 30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보유하고 있던 1조 8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자본시장의 신뢰·주당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등 주주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올 4분기 배당 강화 중심의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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