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지반조사 착수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공사 BMC홀에서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지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지반조사가 본격화됐다.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공사 BMC홀에서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지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추조사와 현장·실내실험을 통해 지반 특성과 지하수 조건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지반정수를 산정해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138만㎡(약 42만 평) 부지에 조성될 대규모 산업단지로, 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있다. 바이오, 신소재,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물류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으며, 부산연구개발특구(연구개발), 대저·강동 공공주택지구(주거)와 함께 서부산 활성화벨트의 한 축이라고 볼 수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개발제한구역(GB) 해제 고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산업단지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기본·실시설계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다.
부산도시공사 이상용 전략사업본부장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서부산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반조사는 산업단지의 안전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기초 과정인 만큼, 향후 설계와 시공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