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부산·울산에 풀린 화폐 5069억… 짧은 연휴에도 현금 수요 늘었다

  • 가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연휴 지난해 7일→올해 4일로 3일 줄어
명절 용돈, 상여금 지급 등 현금 수요 ↑

부산 남구 문현동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일보DB 부산 남구 문현동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일보DB

올해 추석을 앞두고 부산과 울산 지역에 공급된 화폐가 50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3일이나 짧아졌지만 명절을 앞둔 현금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 전 10영업일인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금융기관 등을 통해 부산과 울산 지역에 공급된 화폐가 506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00억 원보다 69억 원(1.4%) 늘어난 규모다.

올해 추석 전 화폐 공급액(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최근 몇 년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부산·울산 지역의 추석 전 화폐 공급액은 2024년 4672억 원에서 지난해 5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5069억 원으로 늘었다.

추석 명절에는 명절 용돈과 전통시장, 소매점 등의 현금 거래, 기업의 상여금 지금 등을 위해 현금 수요가 평소보다 커진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졌다. 추석 연휴는 2024년 5일, 지난해 7일이었다. 올해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로, 지난해보다 3일이나 줄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