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 가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영남루 별빛정원 시범 운영
이달 말까지 미디어아트 등

경남 밀양시가 오는 10월 정식 운영을 앞둔 미디어아트 공간 ‘영남루 별빛정원’을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오는 10월 정식 운영을 앞둔 미디어아트 공간 ‘영남루 별빛정원’을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밀양시 제공

국보 영남루를 빛과 영상으로 수놓는 ‘영남루 별빛정원’이 밀양의 밤에 새로운 빛을 더한다.

밀양관광재단은 영남루 일원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인 ‘영남루 별빛정원’을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루 주변 아동산과 무봉공원 일원에 조성된 별빛정원은 빛과 미디어아트, 레이저,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활용해 밀양의 자연과 역사문화 공간을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별빛정원은 △빛의 언덕 △별의 마당 △별의 선율 △별의 물결 △숲속의 별빛 △동화 속 오두막 △빛의 화원 △오로라의 숲 △이터널 밀양 △빛의 터널 등 총 10개 테마로 구성돼, 각 공간마다 빛과 영상, 음악, 레이저를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인다.

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 밀양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휴 중 24일과 26일은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5일만 휴장한다.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시범 운영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이다.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이며 밀양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박호성 밀양관광재단 대표는 “영남루 별빛정원은 낮의 밀양과는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추석 연휴 밀양을 찾는 분들이 별빛정원에서 아름다운 밀양의 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