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우리집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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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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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정원 만들기 강좌 5회차 현장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민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정원 만들기 강좌 5회차 현장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 ‘우리집 정원 만들기’​가 이론교육부터 현장체험과 실습까지 다채롭게 진행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오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1회차에서는 공원 전문가 김영하 교수와 함께 ‘우리 곁의 공원과 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공원과 정원의 역사와 차이점 등을 알아봤다.

참여 시민들은 “재미있고 알찬 수업이었다”, “이런 수업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회차에는 ‘왕초보의 식물 키우기 첫걸음’을 주제 씨앗 심기와 햇빛 관리, 분갈이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3회차에는 부산시민공원 곳곳을 탐방하며 공원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본 뒤 옥상정원 텃밭에서 로메인, 상추, 치커리, 비트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꿨다.

4회차에서는 ‘우리 집 주방을 꽃향기로’를 주제로 꽃차에 대해 배우고 국화와 바질 화분을 직접 만들었으며, 텃밭에는 가을꽃을 심었다.

5회차에는 ‘작은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수국에 대해 알아보고 산수국 화분을 만들었다. 옥상정원에서는 작물에 물과 비료를 주고 계란과 식용유를 활용한 천연 방제제도 직접 만들어 건강한 텃밭을 가꿨다.

6회차에는 시민공원 거울연못 앞에 목재 플랜트를 두고 공원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초화를 심는 체험을 진행했다.

7회차에는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북항친수공원에서 친수공원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집을 장식할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에는 옥상정원 한 켠에 꽃을 심고 수확물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성과와 참여 후기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이 열린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집 정원 만들기는 시민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정원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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