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부 장관, 울산 유니스트 찾아 청년들 창업도전 협력방안 논의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중기부 제공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을 찾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혁신적인 기술이 창업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30일 유니스트에서 울산시, HD현대중공업,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가 등과 함께 창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소영 장관 중기부 장관은 10월 30일~31일 이틀간 경상권(울산·경북) 현장행보를 가지는데 울산이 첫 일정이다.
울산은 유니스트 등 우수한 대학·연구기관과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대기업이 집적된 산업도시로, 대학의 혁신기술과 인재를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이소영 장관은 먼저 유니스트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술창업 기반을 확인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유니스트 딥테크 창업중심대학 추진현황과 HD현대중공업의 청년 창업 지원 및 개방형혁신 추진현황을 차례로 보고받았다.
중기부는 올해 유니스트 등 4대 과학기술원을 대상으로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80억 원을 투입해 160개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들이 발굴·육성되고 있으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창업 도전이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대기업·창업기업 간 기술 실증, 사업화 및 판로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4월 울산을 ‘창업도시’로 선정하고, 대·중견기업 제조 인프라와 실증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조AI 창업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울산은 우수한 연구인재와 세계적인 대기업의 산업기반을 갖춘 기술창업의 최적지”라며 “청년의 아이디어와 대학의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대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하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경북 영천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중소 제조기업과 안동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차례로 방문하고, 31일에는 영주 지역상권과 안동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