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스포츠융합학과, ‘스포트이노 학술제’ 성료
1학년 정연서 학생 대상… 사직야구장 비시즌 활용 아이디어 제안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스포츠융합학과(학과장 진대근)는 지난달 27일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스포트이노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포트이노’는 '스포츠(Sports)'와 '혁신(Innovation)'의 합성어로, 스포츠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동의대학교 김종백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스포츠 경기장, 변화를 통한 가치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스포츠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공간 가치 재창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학생 발표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도출한 다채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경연 끝에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1학년 정연서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정연서 학생은 프로스포츠 경기장이 경기가 없는 기간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부산 사직야구장을 연중 운영하는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정규시즌에 비해 경기장 활용도가 낮은 비시즌의 문제점을 짚고,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참여·탐험·기록·창작·경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기장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구상이다.
정연서 학생은 “평소 비시즌에 유휴 공간이 되는 경기장을 어떻게 하면 팬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환원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수업 시간에 배운 스포츠마케팅 지식과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었고, 제1회 학술제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대근 스포츠융합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들 앞에서 이를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역량은 향후 사회로 나아가 성장하는 데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제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및 학술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업으로 답하는 대학’ 동명대학교 스포츠융합학과는 이번 학술제에 앞서 지난달 한국스포츠관광학회가 주관한 ‘제13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학과의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운동사대회 및 2026 운동학 학술대회’에 참가해 활발한 학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