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부산시지부, 설립 62주년 기념 유엔기념공원에 맥문동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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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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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가 설립 62주년을 맞아 유엔군위령탑에 맥문동을 식재했다.

자총 부산시지부는 지난 2일 부산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 내 유엔군위령탑에서 ‘지부 설립 62주년 기념 맥문동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엔기념공원에 맥문동을 식재 조성해 자총이 매년 주관하는 유엔전몰용사추모제의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에 역사적 흔적을 남기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송우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서정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 김재헌 부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총 부산시지부 회장단, 구군지회 회장, 회원, KFF부산UN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총 부산시지부 신한춘 회장은 “맥문동이 해마다 푸르게 자라고 여름이면 보랏빛 꽃을 피우듯,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우리의 마음도 변함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자총 부산시지부는 오늘 한 번의 기부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유엔기념공원 관리처와 협력하며 이곳이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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